윤쌤의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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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행복한 육아의 비밀은 무엇일까?

 

 

 

 

직장에서 내려준 과제를 하기 위해 본 영상이었는데...

 

 

오래전에 제작된 영상이지만 아주 유익하고 도움이 많이되는 내용이 많았다.

 

 

 

 

 

 

행복해아 할 내 아이,

매일 매일 웃고 즐겁게 놀았으면 하는 내 아이,

엄마말 잘 들어주었으면 하는 내 아이,

엄마로써 내가 해야 할 의무는 무었이 있을까?

 

 

 

 

EBS 다큐프라임 다시보기 -

가족쇼크: 행복한 훈육, 프랑스 육아의 비밀을 보고 느낀점 및 독후감

 

가족쇼크: 행복한 훈육, 프랑스 육아의 비밀을 보며 느낀 3가지 시사점

첫 번째는 존중,두 번째는 밥상머리 교, 세 번째는 일관성이었다.

첫 번째, 존중. 처음에 소개되었던 일란이란 아이와 엄마의 교육법을 보며 가장 크게 와닿았던 것은 남자아이 인데도 불구하고 머리를 길게 기르고 싶다는 아이의 의사를 존중하고 아이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려는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듯 식사를 하고 남은 음식은 아이가 직접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천연발효가 되는 과정을 지켜보도록 교육까지 함께 병행한 엄마가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다.

보육교사로 처음 아동학에 대하여 배울 때 아이는 ‘하나의 주체’라고 배웠지만 막상 아이는 내가 보살피고 도와주어야 하는 존재라고만 인식했던 것 같다. 나는 그동안 아이가 도움이 필요한 것 같거나 전적으로 보살펴야한다는 생각으로 출발했기 때문에 정말 아이의 의사를 존중해야할 상황일 때 아이의 의사를 물어보는 경우가 적었던 것 같다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

두 번째, 우리나라말로 밥상머리 교육.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과거에는 분명 밥상머리 교육이라는게 존재했었는데 맞벌이 증가로 인한 야근, 사교육 증가 등 현재에는 밥상머리 교육을 하는 가정이 얼마나 될까? 프랑스는 평균 식사시간이 1시간이 넘는다고 한다. 식사를 하는 과정이 하나의 취미이자 큰 기쁨이라고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 영상을 보니 단순히 기쁨을 넘어 우리나라의 유교사상처럼 식사시간은 예절을 꼭 지켜야하는 특별한 문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도 공적인 공간에서는 조용히 하기, 어른에게는 존댓말 쓰기처럼 프랑스에서는 식사시간에는 식사만하기, 가족들과 대화하기, 먹은 그릇은 스스로 정리하기, 음식은 스스로 골라서 접에 담기 등 부모님 모두 같은 생각을 갖고 아이에게 교육하니 아이가 식사시간을 통하여 기본적인 예절을 지키고 인내하는 방법을 익히게 되는 것 같다.

세 번째, 일관성. 규칙을 지키지 않거나 인내심을 갖기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보며 가끔 이렇게 인격이 형성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자주 들었는데 영상을 보며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부모님 모두 식사시간에는 예절을 지켜주면 좋겠다고 아이에게 당부하는 태도나 아이에게 어떤 것을 해주겠다고 지나가듯이 말하거나 약속을 하고 이것을 지키면 아이가 일정한 규칙 안에서 평온함과 신뢰성을 통한 인내심을 기르게 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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