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쌤의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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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감정조절능력, 단순히 알고있는 감정조절이라는 단어말고도

내 아이의

애착과도 관련된다는 사실 알고계시나요?

© tengyart, 출처 Unsplash

 

 

감정조절을 잘한다는 것은

당황스러운 상황을 맞이할 때 당혹감, 수치심, 부끄러움, 화가남, 슬픔, 허무함, 등 다양한 감정의 상실감 속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잘 바꾸는것을

감정조절을 잘하는 것 이라는 것을 EBS 다큐프라임 - 퍼펙트베이비 2부 감정조절능력편을 보고 새롭게 깨닿고 와닿았습니다.

또한 부모가 이 과정을 부드럽게 잘 보여주었을 때, 나의 아이도 엄마인 나를 보고 깨닿는다는 것이죠.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오늘부터는, 화가나거나 당혹스러운 순간이 있을때

내 아이에게 이 상황을 감정적으로 표출하는게 아닌

부드럽게 해결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EBS 다큐프라임 - 퍼펙트베이비 2부 감정조절능력 느낀점

학자의 말에 의하면 부끄러움 또는 수치심을 느끼면 다시 그 행동을 하고싶지 않아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인데 왜 몇몇 아이들은 어려운 퍼즐을 다시 골랐을까?

이 질문의 답을 알아보기 위하여 제작진에서는 한가지 실험을 하였다. 실험을 통해 몇 아이는 놀이를 하다가 엄마가 나간것을 알자 울기 시작했고 몇 아이는 처음에는 울지 않다가 완전히 엄마가 방에서 나가버리자 울었다.하지만 한 아이는 방에 혼자 남겨져도 방을 탐색하고 무덤덤해 보이는 반응이었다.

제작진은 이 실험을 통해 아이가 불안정 애착을 보이는 두부류의 반응으로 나누었는데. 첫번째는 회피형 애착 양육자를 통해 감정을 조절할 수 없다는것을 인지한 아이들, 두번째는 저항애착으로 부모에게 불만을 크게 표시하는 것을 인지한 아이들이 보이는 반응이다.

여기서 나오는 감정조절의 한 팁은 감정조절을 잘하는 것이란 무작정 감정을 누르고 참는것이 잘하는것이 아니며 감정을 크게 분출하는것도 아닌, 부정적인 감정을 느꼈을 때 이것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 감정조절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애착의 유형이 나뉘는 원인은 아이가 태어나 1년에서 1년 반동안 양육자와 아이가 맺는 관계에 있다고 한다.

아기가 부모의 행동을 어떻게 예측하냐에 따라 애착성향이 많이 좌우된다고 한다. 생후 6개월이 된 아이들은 스트레스 상황을 접하게 될 때 이에 미소를 짓거나 울음으로 표현하면 엄마가 잘 반응해주고 도와주었던 아이들은 쉽게 엄마에게 호소할 수 있는 부드러운 감정교류를 끌어내려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 자주 노출되면 불안정 애착을 가지게된다.

이 실험에서 하엘이의 반응이 굉장히 기억이 남는데 3,4개월 부터 한 12개월 까지가 아이의 정서발달에 중요한 시기인데 주 양육자가, 아기가 굉장히 두렵고 무섭고 힘든 상황에서 양육자로서의 정서조절 능력을 보여줄 수 없었다는 그런 경험들이 오래 쌓여와 회피애착으로 발전하게 된것이다.

이제 좀 더 큰 연령대 아이들의 감정조절능력을 관찰해보자. 아이가 만2세가 되면 스스로 하고 싶어지는 것들이 많아지는데 그것이 좌절됐을 때는 그 좌절감을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아직 잘 가지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좌절을 분노로 표출하거나 떼를 쓰거나 우는것이다.

아이들이 감정조절능력을 탁월하게 가지게 되는 원인중 하나는 부모의 감정조절과 연결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험에서 성취하고싶은 젠가가 다 무너졌을 때 처음에는 엄마와 아이가 둘다 당황하는 모습이었지만 엄마가 먼저 "다시 하면되지, 시간많아, 선생님이 청소하신다고 실수하셨나봐 누구야 이해할수있지? 다시해보자" 이런식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돌리는 감정조절을 엄마가 몸소 아이에게 보여주니 아이가 부모의 모습을 보고 감정조절능력을 배우는것이다.

또한 10명의 아이들중 3명의 아이들만 쉬운 퍼즐이아닌 어려운 퍼즐을 고르는 끈기와 극복하는 능력을 보였고 선생님이 선물을 포장하는 동안 기다리는 인내심,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여 긍정적으로 말하는 배려심을 보였는데 이는 모두 감정조절이 뛰어나기때문에 나타난 모습들이었다.

이제 퍼펙트베이비- 감정조절능력편의 종합적인 느낀점을 이야기해보자면 아이가 태어나고 1년에서 1년반동안 부모가 얼마나 아이의 욕구와 요구를 잘 채워주었는지에 따라서 아이의 애착유형이 안정,불안,회피형으로 분류되며 회피형이 가장위험한 애착유형이다.

부모는 아이의 울음을 욕구를 표현하는 수단중 하나라고 인식하고 아이의 욕구를 채워줄 의무가 있다. 또한 부모가 감정조절능력을 잘하는 사람의 유형인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바꾸는 능력을 실천하고 아이에게 자주 보여주었을 때, 아이가 부모처럼 감정조절능력이 뛰어남을 볼 수 있었다.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오늘도 활짝 웃는 내 아이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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